태영호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9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 8일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선출된 태 의원은 이날 "당원분들의 위대한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당원들의 선택을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빨리 실현시켜 달라는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고 소회를 말했다. 

태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를 계기로 국민의힘은 한라에서 백두까지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실천적으로 그려가는 정당이 되겠다. 그리고 현재 대한민국이 북핵 위기로 매우 엄중한 상황에 처해있다고 우려를 표하며 "지도부에서 제가 가진 역량을 다 해 윤석열 정부 성공과 외교안보통일 정책 정상화를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태 의원은 "전당대회 기간동안 약속한대로 대북전단금지법 완전 폐기, 국정원 대공수사권 이전 백지화에 앞장서겠다. 좌파에 의해 일부 왜곡된 우리 역사를 바로 세워 미래세대가 올바른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맡은 바 책임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태 의원은 "지역구 국회의원 출신 최고위원으로서 대통령 국정과제에 발맞춰 종합부동산세를 전면 개편하고 부동산 혼란의 주범인 임대차 3법을 전면 개정해 서민 중산층의 세금 부담을 줄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다시 한 번 당원들의 선택에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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