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안성팜랜드는 28일 삼일절을 맞아 무료입장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농협 관계자는 "이벤트는 국민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독립운동가의 이름을 알리는 취지에서 실시되며, 3월 1일 안성팜랜드 방문 고객 중 공훈전자자료관에 등재된 올해의 독립운동가 34인과 이름이 같은 고객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해당 독립운동가 명단은 아래와 같으며(안성팜랜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가능), 입장 시 신분증이나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현장에서 확인하면 된다.

올해의 독립운동가 명단.

이외에도 국가에 헌신하고 계신 의무복무자(휴가 중인 군인·의경·해경·의무소방원·사회복무요원) 무료입장, 예비엄마 입장 우대(입장료 1천원), 국가유공자 우대(본인+동반1인 50% 할인), 3월 평일입장 1+1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김재영 안성팜랜드분사장은“삼일절 이벤트를 통해 생소한 독립운동가들이 국민들에게 많이 알려줬으면 좋겠다”며,“안성팜랜드는 앞으로도 방문하신 모든 분들이 추억할 수 있는 많은 이벤트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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