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정우택 의원은 12일 논평을 내고 "민주당 경제상황판은 국론분열과 선전선동용 의 혹세무민 정치쇼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이와 더불어 "민생법안을 방해하며 당리당략 정쟁용 법만 단독처리하면서 민생을 언급하는 것은 위선적"이라고 덧붙였다. 

정 의원은 이날 논평에서 "이재명 민주당이 또다른 꼼수 정치쇼를 준비중이다. 경제위기상황판을 당대표실에 설치, 어려운 실물경제지표를 국민들께 강조해 정쟁과 국론분열을 심화하며 이재명 개인비리범죄를 가려보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민주당의 얄팍한 정치쇼에 기가 찬다. 국회에 계류중인 민생법안을 처리하고도 남을 169석 압도적 의석수를 가지고도, 오로지 이재명 비호를 위해 국회를 공전시키며, 장관 탄핵소추안과 같이 민생과 무관한 자신들의 정치적 이익을 위한 안건만 단독처리하던 자들이 민생, 경제위기를 언급하다니 참 가증스럽고 위선적"이라고 비판했다. 

정 의원은 "국민이 선택한 윤석열 국민의힘 정권의 민생법안들도 80% 이상 처리하지 않고 국회를 벗어나 길거리 시위를 하며 사사건건 국정운영을 방해하던 그들이다. 이재명 민주당은 상황판을 설치해놓고, 각종 경제지표 수치를 추락하도록, 민생이 더 망하도록 전력을 다 할 걸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그리고 정부여당 탓이라고 선전선동하며 계속 혹세무민 해댈 것"이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그들에게 경제위기상황은 안중에도 없다. 이재명 민주당의 경제위기상황판은 자신들의 구속위기상황판, 선거위기상황판일 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 문재인 민주당정권은 집권초 청와대에 일자리상황판을 설치해놓고 정치쇼만 하더니, 결국 소득주도성장, 최저임금 과속인상, 경직근무시간 같은 반시장정책으로 일자리와 민생경제를 파탄내놓고, 자신들의 실패를 덮기위해 천문학적 지원금 살포해 일시적 수치를 올려 통계를 보기좋게 포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결국 각종 통계를 조작한 혐의로 감사 · 수사중이다. 그 결과 지난 민주당 정권 5 년간 국가부채 400조나 급등해 총 1064조에 이른다. 또한 반시장 부동산정책 실패로 집값 폭등, 에너지정책 실패로 고물가, 가스비·전기요금 등 공공요금폭등 국민만 죽어나는 데자뷔"라고 말했다.

정 의원은 "민주당 상황판의 결과 169석 제1야당 민주당은 국론분열 선전선동용 혹세무민 정치쇼를 즉시 멈추고, 한국 경제와 민생, 퍼펙트 스톰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여당의 국정과제에 협력하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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