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사무처 의정연수원은 26일 강원도 고성에 위치한 국회 고성연수원 대강의실에서 오는 28일 저녁 7시 30분 영화 '헌트'를 무료로 상영하는 '주민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 상영은 지역주민 및 인근 군부대 장병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상영 1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문화행사가 재개(10월 26일)된 후 올해 두 번째 실시하는 것으로, 2022년 한해를 지역주민과 함께 마무리하면서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의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17년 개원 이래 교육·연수 등 목적으로 국회고성연수원에 방문한 인원은 금년 12월 기준으로 26만여 명에 이른다. 연수원은 이처럼 국회 인재양성 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앞으로도 국회사무처는"주민 문화의 날"행사와 같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행사를 통해 지역 친화적인 국회 고성연수원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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