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외국어학습 스타트업 에듀템이 중기부 ‘팁스’ 에 선정됐다. 

지난 7월 중기부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프리A 투자를 받은 AI 기반 외국어학습 전문 스타트업 ‘에듀템’이 중소벤처기업부 민간투자형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 팁스(TIPS)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팁스는 중기부 팁스(TIPS)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추천으로 선정되었다. 앞으로 에듀템은 팁스 사업 과제인 “음향 신호처리 기반의 AI 외국어학습 솔루션 개발”건으로 향후 2년간 총 5억원의 R&D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에듀템은 핵심기술인 ‘AI 발음평가 알고리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AI 발음평가 알고리즘은 학습자의 외국어 발음을 자동으로 평가해주는 기술로, 에듀템이 2019년 자체 개발을 완료하고, 관련 특허를 등록한 바 있다.

신정훈 에듀템 대표는 “팁스 운영사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의 2022년 아기유니콘 육성 프로그램 기업으로 선정되어 팁스 추천을 받았다. 에듀테크 기술기반의 외국어학습에 최적화된 혁신상품 출시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며 “자연어처리, 음성인식, 음성합성, 발음평가, 자동 첨삭, 음향분리, 문자인식, OCR 등의 완성도를 높이고, 앞으로 신규 개발 상품에 적극 융합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듀템 측에 따르면 “발음평가, 자동첨삭 등 다양한 AI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자체 개발한 외국어학습에 특화된 인공지능 솔루션 ‘엘라(ELA)’ 기반으로 한층 고도화된 발음 평가 및 학습 서비스 '리얼타임 쉐도잉학습'을 개발해 출시했다. 리얼타임 쉐도잉학습은 영어를 들으면서 동시에 따라 읽는 쉐도잉 학습법에 착안해 개발한 서비스다. 특허 출원도 마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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