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 화장품 유명 브랜드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에 견인차 역할을 했던 글로벌이피는 동남아시아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과 메가 뷰티 인플루언서인 써니다혜와 손잡고 알리바바그룹 산하 ‘라자다 써니마켓 시즌 2’를 오는 1월에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글로벌이피는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1위 플랫폼 쇼피(Shopee)와 알리바바 산하의 라자다(Lazada)의 운영 대행 공식 파트너사로 국내 k-브랜드사들을 위한 컨설팅 및 브랜드 운영대행 사업을 운영 중이다. 라자다는 동남아시아에서는 가장 오래된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알리바바가 직접 운영하고 관리하는 아시아 매출 넘버원 플랫폼이다.

글로벌이피 김흠 대표는 “인도네시아 국가 정책으로 인하여 뷰티 제품들의 역직구 판매 진행 불가한 상황이다. 라자다 인도네시아의 경우 유일하게 역직구로 뷰티가 가능하다. 글로벌 판매자 중 탑티어에 올라선 써니다혜와 내년 1월 부터 써니마켓 시즌2를 시작한다”고 전했다

라자다 ‘써니마켓(Sunny’s Market) 시즌2’는 글로벌이피와 한국계 인도네시아 뷰티 인플루언서 써니다혜, 라자다가 독점 제휴를 맺고 개설한 K-뷰티 인플루언서 샵이다. 특히, 써니마켓의 메인 코너인 ‘Sunny's Pick’에서는 써니다혜가 본인의 스타일을 고려하고 특히 아끼는 브랜드 상품를 메인으로 홍보하며, Lazada의 인기 상품도 조합해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라자다의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라즈라이브(LazLive)를 통해 써니다혜가 출연한 ‘LAZLIVE with SUNNYDAHYE’ 모바일 방송이 역대 최대 시청자수를 기록, 동남아 K-뷰티시장을 뜨겁게 달구며, 역대급 매출 흥행 신기록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올해 12월 12일 라자다 더블데이 행사 기간 동안 글로벌이피에서 운영중인 브랜드들이 전년도 동기 대비 약 30% 이상의 매출을 달성하며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글로벌이피 김대표는 “인도네시아 뷰티 유튜버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인 써니다혜와 함께 더욱 강력해진 써니마켓 라이브방송을 통해 한국의 코스메틱 브랜드사들의 인도네시아 진출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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