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배 서울시바로잡기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교육예산을 삭감한 서울시의위회 국민의힘 의원들을 규탄했다. 또한  TBS 조례를 폐지함으로써 언론 탄압에 앞장서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도 규탄했다. 아래는 발언요지.

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당 산하에 서울시바로잡기위원회를 출범시킨다. TBS 조례를 폐지함으로써 언론 탄압에 앞장서고 있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국민의힘 서울시의회를 강력히 규탄한다. MBC를 노골적으로 탄압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와 발을 맞춰서 시민들의 생활 속에 깊이 뿌리 내리고 있는 교통방송을 사실상 폐지하고자 하는 그래서 솔로몬의 아이처럼 자신들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서 시민들의 목소리인 교통방송을 아예 폐지 해버리려고 하는 이런 폭거에 대해서 더불어민주당은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라고 하는 말을 하기위해서 이 자리에 섰다. 

어저께 서울시의회에서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교육청 관련된 예산을 일방적으로 통과시키면서 우리 아이들의 학습권과 관련되어 있는 중요한 예산들을 무려 5,600억 이상이나 대폭 삭감했다. 서울시 교육청 예산이 20조 정도가 좀 안 된다고 보면 이 5,600억이라고 하는 예산은 정말 큰 예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이 다수당이라는 이유만으로 예결위에서 우리 아이들의 학습권을 현저히 저해하는 그런 폭거를 자행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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