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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농신보) 출범 50주년을 맞아 보증잔액 17조원을 달성했다. 이재식 이사장은 농어업인 지원에 앞장서고 국민과 함께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이사장 이재식, 이하 '농신보')이 보증잔액 17조원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농신보는 올 10월말 기준 17조 1,582억원의 보증잔액을 달성하여 2021년 16조 3,585억원 대비 4.9%(6,582억원) 순증하였는데, 축산사료구매자금, 영농자금, 농지구입자금 등 농업인 중심의 신규 건전보증 지원과 농지은행과의 MOU(업무협약)체결을 통한 청년창업농업인들의 맞춤형 보증 확대로 사업추진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

또한,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림수산업자를 지원하기 위해 자동기한연장 대상 확대, 보증지원 기준 개선 등을 추진하는 한편, 선도농 및 청년 창업농 지원 강화를 위해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보증 연령제한 완화, 재해특례보증과 농어가특별사료구매자금 보증한도 증액 등 제도 개선을 추진했다.

이재식 이사장은“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농신보는 농림수산업자 지원에 앞장서고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100년 농신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며 “청년 창업농 육성지원 등 농어촌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보증사업에도 더욱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신보는 8일 농협중앙회로부터 보증잔액 17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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