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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은 블록체인 기반 대전 격투 게임 <킹 오브 파이터 아레나>를 글로벌 정식 출시했다. 14일 넷마블 관계자는 "한국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글로벌 지역에 게임을 정식 출시했다. 캐릭터를 자유롭게 선택해 간편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는 게임"이라고 밝혔다.

넷마블은 블록체인 기반 대전 격투 게임 ‘킹 오브 파이터 아레나’를 글로벌(한국 등 일부 국가 제외) 정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 지역의 모든 이용자들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 등에서 게임을 다운로드하여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킹 오브 파이터 아레나’는 넷마블과 일본 SNK의 두 번째 협업 작품으로, 전작 ‘킹 오브 파이터 올스타’ 서비스를 통해 다양한 글로벌 노하우를 쌓아온 넷마블네오에서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NFT와 게임 토큰 등 블록체인 시스템이 적용된 이 게임에서는 ‘킹 오브 파이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캐릭터 중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해 간편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는 실시간 PvP(이용자 간 대결)에 참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킹 오브 파이터 아레나'에서 ‘컨트롤러 NFT’를 장착하고 대전을 치를 경우 승패 여부에 따라 '파이트 머니(FM)'를 획득할 수 있다. 또 각 파이터 기반 NFT ‘파이터 카드’를 소유하면 해당 파이터의 게임 플레이가 이뤄질 때마다 '파이트 머니' 수익의 일부를 얻을 수 있다. 

획득한 '파이트 머니'는 게임 토큰인 '파이터즈 클럽 토큰(FCT)'과 교환하거나 파이터 마스터리 업그레이드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파이터즈 클럽 토큰'은 브릿지 토큰인 MBXL을 거쳐 MBX와 교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