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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경기도 성남시 모란전통기름시장에서  성남시와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11일 경기도 성남시 모란전통기름시장에서 성남시(시장 신상진)와 소상공인·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소진공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지역 소상공인·전통시장 발굴·육성, 홍보 및 확대에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업하여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한식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김유오 소진공 경기남부지역본부장, 신상진 성남시장 뿐 만 아니라 김준태 성남시상인연합회 회장, 조광용 모란전통기름시장 상인회장, 백년가게·백년소공인 대표자 등 57명이 참석했다. 

소진공 박성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4만 9천명의 성남시 소상공인과 지역 상권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앞으로도 공단은 자치단체, 유관기관과 협력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지역 맞춤형 현장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모란전통기름시장 기름 골목을 ‘백년기름특화거리’ 로 지정하고 현판식도 함께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