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은 20일 게임소통학교의 심화 과정인 <함께하는 게임소통학교>의 참가 학부모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넷마블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함께하는 게임소통학교>는 기존 강연인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의 심화 프로그램으로 자녀들의 게임 습관과 관심 분야를 돌아보는 것을 넘어서, 학부모들이 보다 심도 있는 게임소통방법을 배우고 서로 간의 고민을 나누며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보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함께하는 게임소통학교>은 기존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 교육을 수료한 학부모를 비롯해 게임소통에 대한 이해가 있는 초등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오는 10월 31일까지 넷마블문화재단 홈페이지 내 공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참가여부는 개별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선정된 32명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의 소통방법, 게임소통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적용에 대한 교육을 11월 중 넷마블 사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 이나영 사무국장은 “기존 <찾아가는 게임소통학교>의 대상이 부모와 자녀였다면 <함께하는 게임소통학교>는 부모를 대상으로 집중하여 게임과 관련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 제공은 물론 가정 내 올바른 소통을 위한 실제 적용 방법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년부터 지속되어온 <게임소통학교>는 건강한 가족 게임문화를 위해 전국 초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게임의 특성 및 활용방법을 알리고 가족간의 소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넷마블문화재단은 그동안의 노하우를 토대로 학부모를 대상으로 심도 있는 게임소통방법을 전달하고자 심화 과정인 <함께하는 게임소통학교>를 올해 새롭게 개설했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 등 3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전문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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