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모델협회와 ’썬더링’이 공식 모델커뮤니티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한국모델협회 교육위원 이다애, 엄하영 모델, 썬더플렉스 김준영 대표, 한국모델협회 임주완 회장, 한국모델협회 운영위원 권은진, 송은지, 김은선 모델. 사진제공= 썬더플렉스

액티비티 플랫폼 스타트업 썬더플렉스가 한국모델협회와 손잡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썬더플렉스(대표 김준영)는 사단법인 한국모델협회 KMA(회장 임주완)과 ‘썬더링’(Thundering)을 한국모델협회의 공식지정 모델 커뮤니티앱으로 지정하고 다양한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김준영 썬더플렉스 대표는 "앞으로 한국모델협회 주최의 행사나 대회, 시상식 등의 서류접수나 공식적인 접수 창구는 썬더링을 통해서 이루어진다, 썬더링 어플에서 일반인들의 모임뿐만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모델들과 학생모델, 유명 연예인들과 셀럽들이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와 행사 등을 통해 폭넓고 다양한 모임 커뮤니티를 이루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7일 에이든 바이 베스트 웨스턴 청담호텔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썬더플렉스 김준영 대표, 한국모델협회의 임주완 회장, 한국모델협회 운영위원인 권은진, 김은선, 송은지 모델, 한국모델협회 교육위원인 엄하영, 이다애 모델 등이 참석했다.

썬더플렉스 김준영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양사는 ‘썬더링’ 앱을 통한 국내외 모델관련 커뮤니티의 활성화와 다양한 대내외적인 행사 등에 관한 업무 교류와 협력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모델협회는 46년동안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모델단체로서 광고·패션산업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시니어모델, 키즈모델, 한복모델선발대회와 K-모델 어워즈를 매년 개최하고, ‘페이스오브코리아’, ‘맥심(MAXIM) 플러스사이즈 모델 콘테스트’를 공동 주최하는 등 국내의 모델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김대표는 “한국모델협회는 썬더링 앱의 ‘번개’와 ‘핫딜’ 뿐만 아니라 ‘그룹’ ‘채팅’ 기능들을 통해 기존 홈페이지에서의 각종 알림, 공지, 광고, 홍보, 접수 등을 썬더링 앱으로 편리하게 대체 진행할 예정”이라며, ”특히 모델회원들의 다양한 모임과 활동이 가능하고, 모델을 준비하는 각 대학 모델학과 대학생들에게도 정보교류 및 만남의 장이 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양사간의 웹 3.0시대에 맞는 NFT사업과 메타버스(Metaverse) 사업 등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쉽 내용도 체결했다. 블록체인기술을 활용하여 K-모델들의 다양한 스토리 및 콘텐츠를 디지털화하여 판매하는 NFT사업을 발표했다. 모델들의 독창적인 콘텐츠들을 NFT화하여 홍보뿐만 아니라 부가수익 창출에서도 큰 효과를 줄 전망이다. 

썬더플렉스 ‘썬더링’은 국내 최대의 커뮤니티 포털사이트였던 프리챌(Freechal)의 임원출신인 김준영 대표가 2050세대를 대상으로 개발한 신개념 글로벌 커뮤니티 모임 플랫폼이다. TS인베스트먼트(246690) 자회사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썬더링’은 취미와 취향 등 공통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이 앱을 통해 온·오프라인 모임을 만드는 ‘커뮤니티 모임 어플’이다. ‘번개’ 주최자는 나이, 성별, 지역 등의 조건을 지정하고 참여자를 모을 수 있으며, 실시간 위치에 기반해 직관적으로 어플 내 지도에 표시가 된다.

썬더플렉스에 따르면 “‘핫딜’ 기능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도 썬더링 앱 활용이 가능하다. 일반인들과 유명 셀럽들이 활동하는 앱에서 많은 유저들에게 홍보와 마케팅이 가능하며, 할인 이벤트 등 매출 상승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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