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방송이 스포츠를 통해 화합을 다지는 여야 국회의원들의 축구 경기를 소재로 한 특집 프로그램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슛, 뭉쳐 여야 찬다>(이하 ‘뭉쳐 여야 찬다’)를 제작·방영한다.

<뭉쳐 여야 찬다>는 30일 오후 여의도 국회운동장에서 열리는 여야 친선 축구 경기를 현장감 있게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이번 경기는 국회의원 축구연맹(회장:정진석 국회부의장)이 주최하는 것으로, 여·야 간 친선 경기로는 22년 만에 열려 화제를 모으고 있다.

역사에 남을 명승부를 위해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각각 ‘한국 최고의 윙백’,‘레전드 골키퍼’로 불리는 이영표, 김병지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을 특별감독으로 선임, 고강도의 연습훈련까지 불사하며 승리를 위해 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또한 30일 경기에서는 방송인 조우종이 캐스터로 개그맨 김원효가 해설자로 나서 경기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국회방송 특집으로 준비하는 <뭉쳐 여야찬다>에서는 여야 국회의원들의 대회 준비 사전 훈련 과정, 회의장에서는 볼 수 없던 의원들의 재미있는 비하인드 씬, 그라운드에서 펼쳐지는 여·야의 또 다른 한판 승부 모습 등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여·야 국회의원의 색다른 모습과 화합의 장을 담아낼 <새로운 희망을 만드는 슛, 뭉쳐 여야 찬다>는 추석날인 9월 10일 밤 8시, 국회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국회방송은 전국 IPTV 65번, 스카이라이프 165번, 케이블TV 165번(일부지역 번호 상이)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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