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배우 이인혜가 결혼을 발표했다.

이인혜는 27일 웨딩 화보를 공개하고 매거진웨딩21과 진행한 인터뷰를 통해 "예비신랑은 첫 느낌 그대로 따뜻한 사람이고 귀여운 애교까지 보여주는 사랑꾼"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사랑이란 무조건 함께 있고, 불타올라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밤하늘의 별이나 노을처럼 바라만 봐도 좋은 것 혹은 기다림이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함께 공개한 화보 속 이인혜는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순백의 드레스를 입은 모습이다. 그의 예비 신랑은 한 살 연하의 치과의사로 알려졌다. 이들은 오는 8월 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진행한다.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한살인 이인혜는 충남 서산 출신으로 1991년 MBC 어린이합창단으로 데뷔해 1992년 어린이드라마 천사들의 노래에 출연하며 연기를 시작했다. 

출연작으로는 대왕의 길, 네 꿈을 펼쳐라, 동양극장, 천추태후, 학교 3, 쾌걸춘향, 황금사과, 황진이, 전우, 광개토태왕, 불꽃 속으로, 나도 엄마야 등이 있다.

현재는 MBC 드라마 ‘금수저’ 촬영 중이다. 또 그는 연기자로 활동하며 명문대에 진학한 박사 출신 교수이기도하다. 경성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다.

사진제공 웨딩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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