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보컬그룹 '바이브' 등이 속한 음악 기획사 메이저나인의 첫 걸그룹 '블링블링(Bling Bling)'이 데뷔 1년8개월 만에 해체했다.

메이저나인은 26일 "블링블링(차주현·유빈·마린·최지은·아야미·나린)의 계약 및 활동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각자 새로운 자리에서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기로 결정했고, 당사도 멤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메이저나인의 첫 아이돌 그룹으로 항상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해 준 여섯 멤버들에게 감사하며 멤버들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블링블링은 지난 2020년 11월 국내외 일본에서 데뷔곡 '지.지.비(G.G.B)'를 동시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했으나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했다.

사진 메이저나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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