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프로듀서 겸 아티스트 지코(ZICO)가 컴백을 확정했다.

소속사 KOZ 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코가 오는 27일 미니 4집 ‘그론 애스 키드(Grown Ass Kid)’를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이로써 지코는 2020년 7월 발매한 미니 3집 ‘랜덤 박스(RANDOM BOX)’ 이후 2년 만이자 군 복무 이후 처음으로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

지코는 14일 0시 개인 SNS 계정에 미니 4집 ‘Grown Ass Kid’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괴짜 (Freak)’를 포함해 ‘SEOUL DRIFT’, ‘Trash Talk’, ‘OMZ freestyle’, ‘Nocturnal animals’까지 총 다섯 곡이 수록된다.

지코는 이번에도 앨범 전체 프로듀싱을 맡아 전곡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Trash Talk’와 ‘Nocturnal animals’의 피처링 아티스트가 물음표로 표기돼 있어 음악 팬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새 미니앨범 ‘Grown Ass Kid’는 여전히 트렌드에 민감하고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을 할 때 더욱 빛나는 아티스트 지코가 변하지 않는 음악 취향과 열정, 에너지로 긴 공백기를 뛰어넘어 다시금 아티스트로서 활동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이유를 함축한 앨범이다.

지코는 그간 ‘아무노래’, ‘서머 헤이트(Summer Hate)’, ‘사람’, ‘남겨짐에 대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한 프로듀서 겸 아티스인 만큼 그가 새롭게 선보일 음악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KOZ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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