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프로 골퍼 겸 크리에이터 김하늘이 MBC에브리원 새 예능 프로그램 '전설끼리 홀인원'의 MC로 발탁됐다. 

오는 19일 처음 방송 되는 MBC에브리원과 MBC스포츠플러스 '전설끼리 홀인원'은 축구와 농구의 스타들이 골프 대결에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김하늘은 방송인 김성주, 가수 소유와 함께 MC로 나선다. 그는 안정환, 이동국, 조원희가 속한 축구팀과 허재, 문경은, 현주엽이 속한 농구팀의 경기를 원활하게 진행하고 시청자 눈높이에 맞는 해설로 골프 이해를 돕는다.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다섯살인 김하늘은 2006년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입회 이후 KPLGA 통산 8승, JLPGA 6승을 거둔 실력파 골퍼 출신으로, 폭넓은 실전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KLPGA에 '삼촌' 붐을 일으킨 거의 최초의 선수이기도 하다. 운동선수로써는 상당한 미모에 잘 웃고, 눈 웃음이 예뻐서 데뷔 초부터 갤러리를 몰고 다닌 선수 중 하나였다. 2011년 KLPGA 대상자이며, 2012년 포함 2년 연속 상금왕에 빛나는 투어의 톱스타였다.

그는 올해 초 YG 케이플러스와 전속 계약 체결 이후 각종 광고와 콘텐츠, 방송 출연까지 열일 행보를 예고했다. 

'전설끼리 홀인원'은 19일 오후 10시20분 처음 방송된다. 

사진출처 김하늘 SNS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