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글로벌 걸그룹 트와이스 멤버(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전원이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JYP는 12일 "트와이스가 올가을 전속 계약 만료를 앞두고 멤버 전원과 재계약을 완료했다. K팝 엔터테인먼트사 JYP의 위상 확립에 결정적 역할을 한 트와이스, 또 트와이스가 K팝 대표 걸그룹으로 성장하는데 든든한 버팀목이 된 JYP가 이 같은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더 발전된 미래를 확신하며 재계약에 합의했다"며 전속계약 소식을 전했다.

이번 재계약을 통해 트와이스는 JYP와의 돈독하고 끈끈한 인연과 의리를 다시 한번 이어가게 됐다.

특히 트와이스는 멤버 간 굳건한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JYP와 재계약을 결정했다.

JYP는 “트와이스가 글로벌 정상 걸그룹으로서 더욱 성장해 가는데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5년 10월 데뷔한 트와이스는 각종 가요 시상식서 대상 수상 및 한일 음반 누적 판매량 1000만 장 돌파,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 정규 3집 '빌보드 200' 3위, 전 세계 걸그룹 중 최다인 20편의 1억 뷰 이상 MV 보유 등 숱한 국내외 신기록을 세우며 대한민국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4일 멤버 나연은 미니 1집 '아이엠 나연(IM NAYEON)'과 타이틀곡 '팝!(POP!)'을 발표하고 트와이스 내 첫 솔로 가수로 나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나연은 '빌보드 200' 7위를 차지하며 해당 차트서 최초로 톱 10에 오른 K팝 솔로 아티스트로 위상을 빛냈다.

사진 트와이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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