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블록버스터 영화들이 이끄는 여름 극장가가 갈수록 더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톰 크루즈 주연 영화 '탑건: 매버릭'(감독 조셉 코신스키)이 개봉 18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한데 이어 10일 45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탑건: 매버릭'은  개봉 19일째인 10일 정오에 450만 관객을 돌파하며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435만 관객)의 기록을 가볍게 뛰어넘었다.

또한 롯데시네마, 메가박스에서 다시 예매율 정상을 탈환하며, 조만간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까지 정상 재등극할 것으로 전망된다.

흥행 역주행의 아이콘인 천만 영화 '알라딘'(2019)과 '보헤미안 랩소디'(2018)보다 빠른 흥행 속도로 관객을 모으고 있는 '탑건: 매버릭'이 개봉이 한참 지난 후 박스오피스 정상을 탈환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 분)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탑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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