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배우 황보라가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 김영훈과 결혼을 발표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워크하우스컴퍼니 측은 6일 "오랜 시간 소중한 인연을 이어온 두 사람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황보라와 김영훈 대표 결혼을 공식 발표했다. 

워크하우스컴퍼니 측은 "앞으로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따뜻한 축하 보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보라는 인스타그램에 "11월 오랫동안 함께해 온 나의 동반자인 그 분과 결혼한다"며 "긴 시간 동안 많은 분들의 축복이 있었기에 더욱 단단한 마음으로  함께할 수 있었다. 항상 예쁘게 바라봐준 모든 분들께감사하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며 결혼소감을 전했다.

결혼 이후에도 황보라와 김영훈 대표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황보라는 2013년부터 김영훈 대표와 열애를 이어왔다.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살인 황보라는 부산 출신으로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마이걸'(2005~2006) '로드 넘버원'(2010) '앙큼한 돌싱녀'(2014) '김비서가 왜 그럴까'(2018) '달리와 감자탕'(2021) 등에 출연했다.

김영훈은 김용건 아들이자 영화배우 하정우(김성훈) 동생이다. 1997년 남성듀오 '예스브라운'으로 데뷔했다. 차현우라는 예명으로 연기자 활동을 했다. 

드라마 '로드 넘버원'(2010) '대풍수'(2012~2013), 영화 '퍼펙트 게임'(감독 박희곤·2011) '이웃사람'(감독 김휘·2012) 등에 출연했다. 2018년부터 하정우가 독립해 차린 워크하우스컴퍼니 대표를 맡고 있다.

*이하 워크하우스컴퍼니 측 전문.

안녕하세요. 워크하우스컴퍼니입니다.

오랜 시간 소중한 인연을 이어왔던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황보라 배우가 오는 11월 백년가약을 맺습니다.

결혼식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에 자세한 내용을 전해드릴 수 없는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두 사람 모두 각자의 자리에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약속드리며 따뜻한 축하와 축복을 보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황보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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