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배우 한그루가 샛별당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결혼 이후 활동을 중단한지 7년 만에 연예계 복귀한다.

샛별당 엔터테인먼트 17일 “한그루와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컴백작품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조만간 좋은 소식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한살인 한그루(민한그루)는 서울 출신으로 2011년 가수로 데뷔해 활동하다 배우로 본격 이름을 알렸다. 

OCN 드라마 ‘소녀K’’ JTBC ‘우리가 혼할 수 있을까’, tvN ‘연애 말고 결혼’ 등의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고 로맨틱 코미디물에서 특유의 매력을 발산하기도 했다. 

2015년 싱글 ‘STEP GIRL’을 발표한 그는 같은 해 9세 연상 사업가와 결혼하며 활동을 중단했다. 이후 2017년에는 쌍둥이를 출산한 이후 육아와 내조에 전념해왔다.

한그루가 동행할 샛별당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손석구, '펜트하우스'로 주목받은 한지현 등이 소속된 배우 매니지먼트사다.

사진 한그루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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