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배우 전도연이 화보를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자랑했다.

엘르 코리아 측은 15일 오전 공식 인스타그램에 전도연의 화보 컷을 두 장 게재했다.

촬영 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책임감과 자유로움은 되게 다른 이야기 같지만 결국 같은 것이라고 생각해요. 자기가 선택한 것에 대해 비겁하지 않고 책임을 져야 하니까요"라 말했다.
 
시간이 흘러도 잃고 싶지 않은 면모에 대해서는 “자유로움을 잃고 싶지 않다”라고 대답하며 “책임감과 자유로움은 되게 다른 이야기 같지만 결국 같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자기가 선택한 것에 대해 비겁하지 않고 책임을 져야 하니까. 스스로 해봤기에 자신에게 더 큰 자유를 줄 수도 있고,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게 어느 정도인지 판단도 할 수 있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여전히 낯설고 새로운 얼굴, #엘르7월호 커버스타는 전도연입니다. 넷플릭스 기대작 #길복순 촬영을 막 마치고, 8월 개봉을 앞둔 리얼리티 항공재난영화 #비상선언으로 우리를 찾아올 배우 전도연의 근사한 화보. 그리고 인터뷰를 만나 보세요"라 전했다.

최근 넷플릭스 영화 ‘길복순’ 촬영을 마친 전도연은 8월 개봉이 확정된 리얼리티 항공재난 영화 ‘비상선언’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다.

한편 1073년생으로 올해 나이 쉰 살인 전도연은 서울 출신으로 1990년 존슨앤드존슨 CF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작품 속 다양한 캐릭터를 훌륭하게 소화하며 대한민국의 대표 연기파 여배우 중 한 명으로 손꼽힌다. 특히 영화 《밀양》으로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칸의 여왕'으로 불린다.

사진 엘르 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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