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방송인 최희가 악플러에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최희는 14일 인스타그램에 "나 말이야.. 이생활 십년 넘게 하면서 웬만한 악플에는,,,상처 안받는데, 본보기로 먼저 죽으라는 악플 보고…^^ (유투브 악플 캡처했고 신고갑니다 고고띵) 너무 화나지만…? 웃을게 힘들때 웃는자가 일류니까.. 오늘도 으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사랑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들에게 일일이 갚기도 바쁜데 오늘은 짚고 넘어갈게 신고간다!"라고 법적대응을 예고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최희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방송하는 저에게 안면마비와 어지럼증이 하필 제대로 와서 급 우울해지기도 하지만 다시 괜찮아질거라고 믿으면서 흔들리지 않고 잘 회복할게요"라고 전한 바 있다.

1986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일곱살인 최희는 서울 출신으로 2010년 KBS N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특출난 미모로 배지현, 공서영, 김선신 등이 활약하던 스포츠 아나운서의 전성시대에 독보적인 1인자의 자리를 지켰던 영원한 야구 여신으로 불린다.

2020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최근 동아TV 예능 '언니들의 셰어하우스'에 출연했다.

사진 최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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