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손우영 기자]

이달부터 몽골관광공사 한국 사무소가 문을 열었다 

13일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국 사무소 개소식에는 김윤덕 의원과 몽골 측 바트에르덴 관광공사사장과 한·몽 정부 및 관광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 언론매체 설명회, 몽골 관광 설명회 및 다채로운 공연 등이 진행됐다

13일 소공동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한국 사무소 개소식에는 김윤덕 의원과 몽골 측 바트에르덴 관광공사사장과 한·몽 정부 및 관광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김윤덕 의원은 이날 행사에 앞서 바트에르덴 사장, 조경식 2023새만금세계스카우트잼버리조직위원회 본부장 및 행사 관계자들과 긴밀한 면담을 가지고 행사를 준비하고 “성공적으로 몽골관광공사 한국 사무소 설립이마무리 됨에 기쁘게 생각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몽골과 한국은 올해 수교 32주년을 맞이하며, 정부와 각급 기관들이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도 무수히 많은 협력과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몽골 정부의 요청에 따라 2019년부터 추진된 한국관광 ODA(공적개발원조 또는 정부개발원조)의 한 축으로‘몽골관광교육 종합센터 건립 및 관광인력 역량 강화’ 사업이 흔들림 없이 진행되어왔다.

또한 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현재, 몽골은 코로나 19 관련 방역 조치 대폭 완화로 코로나 19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몽골여행을 즐길 수 있고, 비자 신청 의무가 사라지면서 몽골 여행길이 더욱 쉬워질 전망이다.

김 의원은 “몽골관광공사의 한국사무소 설립은 양국의 허브 역할을 함과 동시에 몽골의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 사무소의 설립에 나아가 양국 간 관광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단법인 ‘한·몽관광발전협의회’를 추가로 구성하는 등 앞으로도 한국과 몽골 양국 간의 친선교류에 앞장서며 왕성한 의원 외교를 펼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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