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그룹 유키스 훈(31·여훈민)과 걸스데이 출신 황지선(33)이 부부의 연을 맺은 가운데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30일 해피메리드컴퍼니 측은 "훈과 황지선이 29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며 본식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훈과 황지선은 행복이 가득한 모습으로 훈과 황지선은 입맞춤을 하고 있다 절친들의 축가를 받으며 축제 같은 분위기 속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주례 없이 유키스 수현의 사회로, 긱스 루이와 유성은 부부, 2F 신용재와 김원주, 유키스의 축가가 진행됐다.

앞서 유키스 소속사 탱고뮤직은 "과거 작품에서 만난 훈과 황지선 두 사람이 오랜 연애 끝에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훈은 지난 2009년 9월 발라드 가수 여훈민으로 데뷔했다. 2011년 '0330' 활동부터 유키스에 합류했다. 황지선은 2010년 걸그룹 '걸스데이' 원년 멤버로 데뷔했으나 같은 해 팀을 탈퇴했다.

유키스 훈은 2009년 발라드 가수로 데뷔한 뒤 2011년 유키스 멤버로 합류해 활발하게 활동했다. 2021년 전 소속사와의 전속계약 종료 이후 훈은 멤버 수현 기섭과 함께 탱고뮤직으로 이적해 개인 활동을 비롯해 유키스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황지선은 지난 2010년 걸스데이의 원년 멤버로 데뷔했으나 같은해 10월 개인적인 사정으로 팀을 탈퇴한 뒤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

사진 해피메리드컴퍼니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