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배우 윤찬영이 스노우볼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하고 인연을 이어간다.

소속사 스노우볼 엔터테인먼트 측은 30일 "배우 윤찬영과 재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이어 "아역시절부터 쌓아온 서로의 믿음과 앞으로 보여줄 모습이 기대되는 배우 윤찬영이 더욱 활발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적극적인 지지를 아끼지 않겠다"라며 "계약기간이 1년여 남은 상황에서 재계약을 먼저 제안해준 윤찬영 배우의 믿음에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2001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두살인 윤찬영은 서울 출신으로 2013년 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에서 이재희 아역으로 데뷔한 후, 1년 후 같은 방송사의 드라마 '마마'에서 송윤아가 연기한 한승희의 아들 한그루 역으로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주어 주목받았다.이 역으로 MBC 연기대상에서 '왔다! 장보리'의 이비단을 맡은 김지영 양과 나란히 아역상을 받는 쾌거를 이룬다.

최근 넷플릭스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주인공 이청산 역을 연기하며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했다.

윤찬영은 오는 31일 시즌(seezn) 오리지널 '소년비행2'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사진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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