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요약
넥슨은 27일 개발중인 신규 MMORPG ‘프로젝트 ER’이 정식 명칭을 ‘프라시아 전기’로 확정하고 공성전 전투 장면을 담은 티저 영상을 이날 공개했다고 밝혔다. 넥슨 관계자는 "실제 게임 엔진으로 제작된 해당 영상에서는 끊임없이 이어진 필드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벌어지는 격렬한 전투 장면을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창업일보 = 유연빈 기자]
넥슨은 27일 자사에서 개발 중인 신규 MMORPG ‘프로젝트 ER’의 정식 명칭을 ‘프라시아 전기(WARS OF PRASIA)’로 확정하고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넥슨 관계자는 "새롭게 확정된 게임명 ‘프라시아 전기’는 엘프에게 점령당한 최후 국가 ‘프라시아 왕국’에서 엘프의 탄압을 벗어나기 위해 끝없이 투쟁하는 인간들의 전쟁 역사와 기록이라는 뜻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해 ‘프로젝트 ER’로 첫 공개된 ‘프라시아 전기’는 넥슨에서 자체 개발하는 신규 IP 기반 대형 MMORPG다. 최상위 플레이어들의 전유물이었던 공성전의 진입 장벽을 대폭 낮춰, 누구나 거점을 차지할 수 있는 ‘공성전의 대중화’ 테마를 걸고 눈도장을 찍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프라시아 전기’는 원 채널 심리스 월드에서 수많은 거점을 두고 펼쳐지는 대규모 전투를 핵심 콘텐츠로 삼는다. 플레이어는 영지를 소유, 운영하고 거점을 직접 건설하면서 자유도 높은 실시간 전쟁을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서 "넥슨은 이날 ‘프라시아 전기’ 공식 유튜브 채널을 열고 압도적인 스케일로 펼쳐지는 공성전의 모습을 담은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실제 게임 엔진으로 제작된 해당 영상에서는 끊임없이 이어진 필드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벌어지는 격렬한 전투 장면을 엿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넥슨 신규개발 총괄 김대훤 부사장은 “제작 초기부터 MMO의 핵심 콘텐츠인 공성전을 보다 재미있게, 더욱 많은 유저들이 즐길 수 있게 하자는 명확한 목표 아래 개발을 진행해왔다”며 “해당 장르 유저분들의 기준이 높은 만큼 전투, 아트는 물론이고 스토리 측면 완성도까지 각별히 신경 써 기대에 부합하는 게임을 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넥슨 관계자는 "한편 오는 6월 열리는 2022년 ‘넥슨개발자콘퍼런스(NDC)’에서 ‘프라시아 전기’ 개발진들이 강연 무대에 올라 게임을 만드는 과정에서 경험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전쟁 MMORPG의 코어 콘텐츠 기획 과정, 캐릭터 제작 에피소드 같은 다양한 주제의 ‘프라시아 전기’ 개발 에피소드가 이번 NDC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키워드
관련기사
- 넥슨,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X 보노보노’ 컬래버레이션 업데이트
- 넥슨, ‘FIFA 온라인 4’ 국내 최상위 정규 리그 ‘2022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개막
- 넥슨,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리그(DFML) 프리시즌’ 일정 공개
- 넥슨, ‘커츠펠’ 신규 카르마 ‘데스페라도’ 업데이트 실시
- 넥슨, ‘V4’ ‘전쟁의 시대 시즌3’ 사전등록 이벤트 실시
- 넥슨, 글로벌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PC·콘솔 이어 모바일 플랫폼 확장 지원
- 넥슨, ‘콘서트부터 전통예술까지’ 게임, 공연 품고 팬심 잡는다
- 넥슨, ‘카운터사이드’ 신규 메인 스트림 ‘EP.9 클리포트 게임’ 업데이트
- 넥슨, ‘마비노기 판타스틱 데이’ 유저 쇼케이스 참가자 모집
- 넥슨, 하반기 기대작 ‘히트2’ 6월 30일 사전등록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