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그룹 신화의 막내 앤디가 이은주 제주 MBC 아나운서와 오는 6월 결혼한다.

25일 소속사 티오피미디어는 “신화 앤디가 오는 6월 12일 이은주 아나운서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발표했다.

이어 “소중한 인연을 만나 평생을 함께 할 약속을 하게 되었으니 기쁜 마음으로 축복해주시길 바란다. 앤디는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오니 팬 여러분들의 많은 사랑 바란다”고 덧붙였다.

앤디는 지난 1월 열애를 발표하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로써 신화 멤버 중 에릭, 전진에 이어 세 번째 품절남이 된다.

앞서 앤디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생 함께하고 싶은 한 사람이 생겼다”며 “이제는 혼자보다는 같이 하는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고 결혼을 발표했다.

예비신부 이은주 아나운서는 9세 연하로 최근 결혼을 앞두고 제주 MBC에 사직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1981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두살인 앤디(이선호)는 서울 출신으로 1988년 6인조 그룹 신화 정규 1집 '해결사'로 데뷔했다.

'해결사' '퍼펙트 맨' '브랜드 뉴' 등의 히트곡을 냈다. 앤디는 가요 기획사 티오피(T.O.P)미디어의 대표이기도 하다. 이 회사에는 '틴탑' '업텐션' 'MCND' 등이 속해 있다.

사진 이은주, 앤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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