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배우 김혜지가 결혼을 깜짝 발표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김혜지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 시집가요! 너무너무 좋은 사람을 만나서 생각보다 빠르게 인생 제2막을 시작하게 됐다"는 글을 올리고 결혼을 알렸다.

김혜지는 "아시는 분들고 계시겠지만 아직 제대로 청첩장이 나오지 않아서 아직 소식 전해드리지 못한 분들이 많아요"라며 "시국이 시국인지라 소식을 전하는 게 혹시 부담이 되지 않을까, 너무 연락 드리고 싶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잘 연락 못했던 분들께 실례되지 않을까 망설이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조심스럽게 이렇게 피드에 글을 올리게 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라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D-day 33'을 덧붙여 결혼이 33일 남았음을 전했다.

김혜지는 웨딩화보도 함께 공개했다. 김혜지는 일반인 남편과 함께 얼굴을 맞대고 웨딩 사진을 찍었다.

1992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한살인 김혜지는 서울 출신으로 2010년 SBS 드라마 '산부인과'로 데뷔했다. 

드라마 '갈수록 기세등등' '무자식 상팔자' '마녀의 법정' '숨바꼭질', '뷰티 인사이드' 등에 출연했다. 특히 2016년 방송된 tvN 드라마 ' 치즈인더트랩'에서 과대표로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사진출처 김혜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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