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요약


크래프톤은 17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글로벌 출시 4주년을 맞아 기념 테마 모드 및 이벤트를 선보이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기념 테마 모드 적용, 이벤트 시작섬 및 하늘섬 공개, 플레이그라운드 전면 리뉴얼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적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창업일보 = 채수연 기자]

크래프톤은 17일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글로벌 출시 4주년을 맞아 기념 테마 모드 및 이벤트를 선보이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글로벌 출시 4주년 테마 모드인 ‘알록달록 4주년 모드’는 랭킹 매치의 에란겔과 리빅 맵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알록달록 4주년 모드’의 이벤트 시작섬에는 4종의 컬러볼을 사용해 중앙의 4주년 기념관을 페인트 할 수 있는 특별 스테이지가 마련됐다. 이후 낙하시 이집트 및 얼음성 테마의 하늘섬 2종에 진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하늘섬 진입 시 이용자의 머리는 특정 컬러의 공으로 변한다. 이용자가 해당 색상과 동일한 색상의 코인을 주우면 보상으로 더 많은 코인을 획득할 수 있다. 획득한 코인은 헥스 상점에서 전투 물품으로 교환이 가능하다. 적에게 피격을 받으면 머리가 점차 커져 공중에 뜨게 되며, 공중에 뜬 상황에서는 체력이 지속적으로 깎인다. 이때 같은 파티원에게 피격될 경우 커져있는 머리는 다시 작아져 하늘섬에서의 플레이를 이어나갈 수 있다. 체력이 다 깎이거나 5분이 지나면 이용자는 지상으로 낙하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지상의 전장에는 ‘알록달록 광장’, ‘알록달록 캠프’ 기념관이 추가되었으며, 건물 앞 버튼을 눌러 전투물품이 담긴 기념상자를 획득할 수 있다. 또 4주년 기념 컬러로 새롭게 꾸며진 접이식 자전거도 만나볼 수 있다. 접이식 자전거는 무소음, 비파괴, 휴대성을 갖춘 이동수단으로 다양한 전술에 효과적으로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크래프톤에 따르면 플레이그라운드도 전면 리뉴얼된다. 외부에 있던 사격 훈련장을 건물 내부로 옮겨, 이용자들은 방해받지 않고 사격 훈련을 할 수 있다. 신규 레이싱 코스도 생성되어 원하는 차량으로 혼자 혹은 친구와 함께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에란겔 맵에서 이용자들에게 ‘통곡의 다리’로 불리는 밀리터리 베이스 철교를 리뉴얼해 PC와 동일하게 다리 폭을 확장하고 보행자용 통로를 추가했다. 간편하게 푸시로 친구를 초대할 수 있는 ‘오프라인 친구 파티 초대’ 기능도 추가되었다.

출시 4주년 기념의 다양한 인게임 이벤트도 펼쳐진다. 먼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신규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패션쇼 상자 2개와 4주년 로비(기간제)를 획득할 수 있다. 3월 30일까지 7일간 출석 시에는 총 25개의 치킨 메달을 획득할 수 있는 ‘글로벌 4주년 기념 로그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 4월 5일까지 미션에서 용용이 아이템을 획득해 아라비안 소녀 세트(영구제), 용용이 테두리(영구제), 블랙라군 상자 2개 등으로 교환할 수 있는 ‘용용이 교환 이벤트’도 즐길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3월 22일 부터 로얄패스 새 시즌도 시작된다. 로얄패스 M9에서는 COSMIC CLASH를 주제로 한 스피드 해커 세트, 블루 오션 비행기 스킨, 제천대성 PRIME 등 화려한 외계 전사 테마의 스킨들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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