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 출신 서지수가 미스틱스토리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배우로서 활동을 예고했다.

4일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에서는 “러블리즈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줬던 서지수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가수에서 배우로 전향한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서지수 또한 소속사를 통해 “미스틱스토리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회사를 결정할 때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미스틱스토리의 화목한 분위기가 마음에 들었다”라고 말했다.

러블리즈로 데뷔한 서지수는 웹드라마 ‘7일만 로맨스’에서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내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에 서지수가 배우로서 본격적인 행보를 알린 만큼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더해진다.

한편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스물 아홉살인 서지수는 인천 출신으로 2014년 러블리즈 정규 1집 'Girls' Invasion'로 데뷔했다.

러블리즈의 서브보컬과 비주얼을 맡고 있다.

항상 밝고 명랑한 성격으로 러블리즈의 웃음을 책임진다. 활동적인 에너지와 몸을 아끼지 않는 개인기로 방송 전면에 서며 이미주와 함께 러블리즈의 예능적 가치를 증명하는 재원이기도 하다. 외모와는 달리 터프한 편이지만, 여린 마음씨 탓에 눈물도 많이 흘린다.

사진 서지수 인스타그램

 

저작권자 © 창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