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이이영 기자 =  롯데월드 키즈파크는 오픈 후 처음으로 맞이한 어린이날을 위해 다양한 신규 시설을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먼저 키즈파크측은 점성이 있는 키네틱 샌드로 아이들이 직접 원하는 형태의 모양을 만들 수 있고 모래를 옮기면 위치와 거리를 감지하는 센서를 통해 실시간 미디어로 연출 가능한 쌍방형 체험시설 ‘샌드킹덤’을 마련했다.

관계자는 "이를 통해 아이들의 오감 만족은 물론 정서 안정과 창의성 발달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또한 ‘오션 슈팅 라이브’도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벽면 스크린에 오재미를 던지면 오재미 위치에 따라 영상이 다양하게 변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로 아이들에게 인기만점이다. 또한 언덕 오르기, 볼풀, 클라이밍, 미끄럼틀 등 다양한 신체 놀이활동이 가능한 ‘크랩 키즈짐’도 새롭게 선보이니 롯데월드 키즈파크는 그야말로 아이들의 천국이다.

8일 어버이날을 맞아서는 부모와 아이 모두를 위한 프로그램 ‘FUN&LEARN’도 오픈한다. 

롯데월드 키즈파크에서 전문강사가 부모를 대신해 2시간 동안 재미있고 안전하게 아이들을 돌봐주는 프로그램이다. 5세 미만 영유아를 위한 ‘CARE&PLAY’와 5세 이상부터 10세 미만 아동을 위한 ‘뮤지컬 놀이터’ 등 아이들의 나이에 따라 두 종류로 나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CARE&PLAY’는 구연동화, 해양생물 색칠하기, 키즈 체육활동 등 영유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고 ‘뮤지컬 놀이터’는 연극 놀이요소를 도입해 창의적인 극 표현으로 어린이들의 정서 개발에 안성맞춤이다. 프로그램 체험 후 파크에서 자유롭게 다양한 놀이시설도 이용할 수 있으니 누이 좋고 매부 좋은 프로그램이다.

롯데월드 키즈파크를 알뜰하고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꿀팁도 소개한다. 어린이들의 천국인 만큼 어린이날인 5일(금)부터 7일(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연장 운행을 하고 평일 오후 5시 이후에 입장하면 30% 할인된 가격에 입장이 가능하다. 이벤트와 우대 관련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대표번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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