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MBN 시사교양프로그램 '알토란' 새 MC로 발탁됐다.

MBN '알토란' 측은 24일 "부분개편을 맞아 새 진행자로 이상민을 낙점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이상민은 오는 26일 방송부터 기존 진행자였던 강성연의 뒤를 이어 '알토란'을 이끌어갈 예정이다.

이상민은 과거 다양한 음식점을 운영한 어머니의 영향으로, 요리를 배운 적은 없지만 출중한 요리실력을 겸비하고 있다. 또, 미식가로도 알려진 그는 레스토랑과 주점 등 다수의 요식업을 운영해본 경험을 갖춘 ‘알토란’에 딱 맞는 MC이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지금껏 방송에서 보여준 적 없는 ‘킹스맨 콘셉트’의 색다른 모습으로 등장, 출연진은 물론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상민과 함께하는 ‘알토란’은 ‘밥상 vs 밥상’의 대결 구도로 대결 레시피를 확장하고, 기존 4인에서 2인 셰프 체제가 되면서 셰프가 보여주는 ‘따라 하고 싶은 레시피’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MC부터 패널, 셰프까지 일렬로 앉았던 기존 구도에서 대결 느낌을 강조한 세트의 변화도 있다.

개편 첫 방송에는 가수 김연자가 특별 출연한다.

사진 MB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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