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유튜버 한소영이 품절녀 대열에 합류했다.

한소영은 이날 모처에서 연인과 결혼식을 올리고 품절녀가 된다. 

앞서 한소영은 지난달 25일 자신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쏘영 Ssoyoung' 커뮤니티 게시판에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 싶은 소식을 전하려고 한다"며 "제가 10월 2일에 결혼을 하게됐다"며 결혼 소식을 직접 밝혔다.

이어 "저와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할 그분은 어렵고 힘들 때 함께 해준 너무나 따뜻한 사람이다. 제 인생에 있어서 아주 뜻 깊은 날인 만큼 여러분들이 축복해주신다면 더할나위 없이 기쁠 것 같다"며 축하를 당부했다.

한소영은 또 "앞으로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베풀며 살도록 하겠다. 저희 두 사람 행복할 수 있도록 축복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다짐을 하기도 했다.

한편 1987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다섯살인 한소영은 경기도 시흥 출신으로 지난 2004년 영화 '분신사바'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천일의 약속', '화려한 유혹', '찬란한 내 인생' 등에 출연했다.

2019년부터는 '쏘영 Ssoyoung'이라는 채널을 개설해 먹방 유튜버로 활동 중이다.

 각종 이색적인 먹방으로 2020년 9월, 구독자수 421만명에 조회수는 5억 4천만회에 육박하는 성과를 거둬들였으며, 틱톡에서는 팔로워가 1,310,000명이고 11,000,000개의 좋아요를 받았다.

주로 해산물을 중심으로 먹방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으며, 평소에는 구하기 힘든 특이한 음식들을 선보여 전세계 시청자들의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구독자 660여 만명을 보유하고 있다.

사진출처 한소영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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