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방송인 박은지가 품격있는 만삭 화보를 공개하며 임신 8개월 차의 아름다운 순간을 표현했다.

박은지는 29일 여성스러움, 차분함, 우아함 등 다양한 분위기를 담은 여성조선 11월호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만삭 화보 속 박은지는 깔끔하고 세련된 화이트 니트 원피스로 완벽한 D라인을 뽐내며 사랑스러운 ‘예비맘’의 독보적 아우라를 뿜어내고 있다. 화려한 액세서리 없이도 내추럴한 메이크업과 편안한 포즈, 따뜻한 미소만으로 흠잡을 데 없는 스타일리시한 화보가 완성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박은지는 클래식, 청순, 시크 등 여러가지 콘셉트를 완벽히 소화해내며 아름다운 순간을 고스란히 담아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신을 연상케 하는 박은지만의 우아한 분위기는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특히 박은지는 이번 만삭 화보 현장에서 기상 캐스터이자 배우, MC, 크리에이터 등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한 경험을 살려 프로다운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현장 스태프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고 알려졌다.

박은지는 인터뷰를 통해 “아이를 낳고 잘 길러야 내 인생이 완성된다고 생각한다”며 “엄마, 아내, 일하는 박은지 셋 사이의 균형을 잘 찾아보고 싶다”고 전하며 출산 후에도 방송인으로서 ‘열일’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서른 아홉살인 박은지는 경기도 광명 출신으로 데뷔 전 일본의 기상 회사 웨더뉴스의 글로벌 웨더자키 1기로 일한 경력이 있으며, 이후 2005년 MBC 공채 기상캐스터로 입사했다.

기상캐스터 시절부터 육감적인 몸매와 미모로 주목받았으며, 동생 박은실도 YTN에서 기상캐스터로 근무 중 이었기 때문에 한때는 자매 캐스터라는 타이틀을 달기도 했다.

2012년 2월, 프리랜서를 선언한 후 퇴사하였으며, 드라마, 예능, MC 등으로써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과 SNS를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나누고 있으며 소속사 린브랜딩과 손잡고 영향력있고 신뢰도 높은 커머스 에디터로도 활약하며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최근엔 SBS ‘동상이몽’ 스페셜 MC로 출연하는 등 꾸준히 방송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2018년 4월 20일 두 살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후 올 11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현재는 방송활동 보다는 주로 패션 사업 등에 집중하고 있는 중이다.

사진 여성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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