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이진영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올해 결식자와 저소득층 등을 위해 2억 4천여만원 상당의 식품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홍진경 소속사 블리스미디어는 28일 "홍진경이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충청남도사회복지협의회에 총 2억4천여만원 상당의 식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식품은 지역 내 결식아동, 독거노인, 일상생활이 어려운 재가 장애인, 무료급식소, 노숙자 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된다.

홍진경은 지난 6월에도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 가장을 돕기 위한 긴급지원금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

한편 1977년생으로 올해 나이 마흔 다섯살인 홍진경은 서울 출신으로 1993년 SBS 제 2회 슈퍼모델 선발대회 베스트 포즈상을 수상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슈퍼모델로 활동했고, 정통파 코미디언, 영화배우, 가수에 아이돌까지도 해본 다양한 이력이 있다.

카카오TV 예능 '공부왕 찐천재 홍진경'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연애도사 시즌 2', '홍진경의 영화로운 덕후생활',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 등에도 출연 중이다.

사진 홍진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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