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백진규 기자 = 요즈마그룹은 요즈마캠퍼스 글로벌 총괄에  전 TIME TO KNOW 한국 대표 채창환(Otto Chae) 미국변호사를 선임했다고 11일 밝혔다.

채창환 미국변호사는 2010년부터 최근까지 글로벌 디지털교육 벤처회사 ‘타임투노우’의 한국대표로 활동한 바 있다. 

요즈마캠퍼스 한국 스타트업의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 위해 채창환이사 선임했다.

삼성의 신입사원 시절, 남들이 마다하는 엔터테인먼트 사업분야에 지원하여 삼성영상사업단의 초기 멤버로 활동하였고, 2006년 태양광사업이 태동하지 않았을 시절에 불모지에 일찌감치 뛰어들어 창업한 바가 있다. 

또한 미국 위스콘신대학에서 기업가 과정 전공 MBA를 졸업하고 로스쿨에서 미국변호사 자격을 취득하는 등, 글로벌 학위와 글로벌 비즈니스에서의 다양한 경험도 가지고 있다. 

채 총괄이사는 한국내에 설립된 요즈마캠퍼스 내 투자회사, 창업지원기관들과 함께 스타트업 육성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추진하는 대표 역할을 맡게 된다. 

요즈마캠퍼스 한국 스타트업의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 위해 채창환이사 선임했다.

요즈마그룹 이갈 에를리히 회장은 ”그야말로 진정한 후츠파(chutzpah) 정신을 가지고 도전해 온 선두주자로 그간 그가 신규 및 해외 사업을 통해 쌓아온 다양한 경험을 존중하며 요즈마캠퍼스가 글로벌 캠퍼스로의 변신에 발맞추어 다양한 노하우를 한국의 스타트업들에게 친절히 안내하고 이끌 수 있는 적임자라는 확신을 한다 .” 며 선임 배경을 밝혔다

채창환 총괄이사는 “얼마 전 이스라엘과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수십 개의 기업과 정부창업기관을 만나 직접 눈으로 보고 얘기를 나눴는데, 한국과의 밀접한 협력 관계를 기대하는 열기가 뜨거웠다. 

창업 천국 이스라엘처럼 수평적인 문화에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글로벌 비즈니스가 나올 수 있다고 보고, 한국의 창업 기업들도 외국인과 늘 상 한데 섞여 일할 수 있어야 진정한 글로벌 비즈니스 문화가 만들어진다”고 전했다. 

또 “글로벌 비니지스를 실행하는데 있어 실질적으로 여러 레벨에서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글로벌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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