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박상수 기자]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과 (주)지상단은 3월 11일 업무협약식을 갖고 상호 우호협력 관계를 발전시키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해외시장 진출로 경영난 극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은 우리의 품질좋은 상품을 수출하고, 우수한 해외 제품을 수입하면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 수출입 컨설팅을 함으로써 대한민국의 국부증대 및 조합원간의 상생을 도모하는 소상공인협동조합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은 무역업, 바이어 발굴 및 상담기회 확대를 위한 이벤트진행, 기업경영 및 수출입컨설팅 제공, 수출입관리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주)지상단은 중소기업, 중견기업, 스타트업 회원사의 우수한 국내제품을 해외에 수출지원하는 사업을 해왔으며 현재 온라인, 오프라인, SNS마케팅지원을 통하여 바이어 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해온 기업이다. 특히 위생허가를 통한 현지화 판매를 촉진함으로써 그동안 중국진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국내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해외시장 진출의 성장파트너로 자리매김해왔다.
 
김응회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 이사장은 “(주)지상단과의 협약식을 함으로써 글로벌시장 개척의 첫 발을 내디뎠다. 향후 국내의 우수한 소상공인, 협동조합과 중소기업의 제품을 해외에 수출하고 양질의 해외자재를 공동구매로 저렴하게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하며 큰 포부를 드러내었다.
 
서미화 (주)지상단 대표이사는 “한중기업을 중심으로 해외기업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지상단의 목표 중 하나이다. 향후 다양한 해외우호협력을 증진하여 대한민국 경제발전에 기여하도록 문화예술,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라고 말하며 한민족 네트워크 구축에 각별한 관심을 보이기도 하였다.
 
코로나19으로 해외시장진출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기업들은 두 기업에게 관심을 가져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특히 중국, 동남아, 중앙아시아 쪽에 관심을 둔 기업이라면 (주)G상단과 글로벌수출입협동조합을 통해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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