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들의 커뮤니티 모티브소사이어티
"누구나였지만 아무나가 되기는 싫었던 12명의 여성이 전하는 이야기"

[창업일보 = 이서율 칼럼니스트 ]

각자 자신의 분야에서 때로는 치열하게, 때로는 멋지게 활약하고 있는 12명의 여성이 모였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를 각자 자신만의 색채로 담은 [누구나가 아닌 내가 되다 [   ] 를 만든 언니들 ]   < 강지수, 박영인, 나수인, 강수연, 송슬기, 이채은, 최주연, 오윤숙, 김수량, 이윤, 송지은, 박세은 著)>이 출간된다.

제목부터 심상치 않다. 부제목에  [   ] 를 넣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각자 만들어 낸 것들, 만들어가고 있는 것들이 다 다르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앞으로 채워나갈 것들이 더 많다는 무한한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기도 하다.

저자들은 MBTI 전문가, 콘텐츠 기획사 대표, 첼리스트, 변호사, 공인중개사, 트레이너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경험한 이야기를 글로 풀어냈다. 특히, 한국 사회에서 여성으로서 살아가며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느낀 점들, 일을 하며 되뇌었던 수많은 고민과 경험들을 담았다.

저자 중 한 명인 ‘박영인’ 모티브소사이어티 대표는 책의 서문에서 ‘뭔가 바뀌고 있는 것 같은데 나만 뒤처지고 있는건 아닌지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며 ‘자신에게 그리고 일과 삶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해 보는 계기를 만들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저자들이 전하는 메시지가 같은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에게는 함께 고민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친구가 될 수 있을 것이고 아직 방황하고 고민하며 자신의 길을 찾으려는 사람들에게는 더 좋은 길을 안내해 주는 든든한 선배가 될 수 있기를 기대 해 본다.

한편 [ 누구나가 아닌 내가 되다  [   ]  를 만든 언니들 ] 은  12월 16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서점과 온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누가나 아닌 내가 되다
[누구나 아닌 내가 되다] 12명의 언니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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