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교향악단, LG유플러스와 함께 제작...금난새 해설

KBS교향악단이 VR콘텐츠 연습하고 있다.
KBS교향악단이 VR콘텐츠 연습하고 있다.

[창업일보 = 이이영 기자] 국내 최초 5G전용 클래식 VR 콘텐츠가 만들어진다. 

KBS교향악단과 LG유플러스는  오는 12일 서울 강서구  베뉴지에서 비발디의 대표작 사계 중 ‘겨울’을 주제로 5G전용 클래식 VR콘텐츠를 제작한다. 

이번에 제작되는 콘텐츠는 쉽게 접하기 어려웠던 클래식 무대 위의 지휘자의 손짓, 연주자의 표정 등을 5G 기술을 바탕으로 입체적이고 생동감 있는 3D 영상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객석이 아니라 무대 위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클래식 공연을 시공간을 초월해서 체험할 수 있게 된다.

소리가 중심이던 클래식 감상에서 눈앞에서 펼쳐지는 실감 나는 시각적 효과까지 즐길 수 있는 생동감 있는 클래식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제작에 지휘자 금난새가 쉽고 재미있는 해설을 더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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