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중소기업청과 미래창조과학부가 8일부터 '2017 창업·재도전 문화 확산 및 청소년 창의아이디어 통합 공모전'을 개최한다.

창업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에는 재도전 인식개선 부문(캐치프레이즈·콘텐츠)과 청소년 대상 창의아이디어 부문(창의 아이디어)으로 나뉘어 공모 접수가 진행된다.

재도전 캐치프레이즈 부문 참가자는 창업 실패 및 재도전에 대한 긍정적 인식 변화를 유도하는 20자 내외의 문구를 작성해야 한다.

재도전 콘텐츠 부문은 생활 속 창의적 실패·재도전 사례에 대해 스토리텔링(수기) 및 콘텐츠(사진·영상)를 양식에 맞춰 응모하면 된다. 창업 관련 스토리를 우대한다.

청소년 대상 창의 아이디어 부문은 일상 및 학교 생활에서 다양한 기회를 포착해 창의적 도전·실패·재도전을 실천한 사례에 대한 스토리텔링(수기)과 콘텐츠(사진·포토툰·웹툰·웹드라마 스토리)로 응모하면 된다.

다음달 7일까지 응모할 수 있으며, 창조경제타운과 K-스타트업(K-startup)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주영섭 중기청장은 "통합공모전을 통해 창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면서 "실패하더라도 다시 일어서는 문화, 창업에 주저하지 않는 문화가 조성돼 우수 인력의 도전적 벤처창업 활성화로 승화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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