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 = 박용우 기자]전국의 도서관 사서들을 포함해 도서관 관련 단체와 문헌정보학과 교수, 학생 등이 참석하는 ‘제56회 전국도서관대회’(56th KLA General Conference)에 책 속 유해세균 킬러 ‘북 마스터’가 등장하여 화제다.

프리미엄 향기 마케팅 전문기업 (주)센트온(ScentOn, 대표 유정연)이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제56회 전국도서관대회’(56th KLA General Conference)에 참가하여 ‘셀프 책 소독기 ‘북 마스터(Book Master)’를 선보였다.

책 속 유해세균 킬러 ‘북 마스터’를 출시한 센트온 유정연 대표를 통해 자세히 알아본다.

- 전국도서관대회’는 어떤 대회인가요 

▶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되는 ‘제56회 전국도서관대회’는 전국의 도서관 사서들을 포함해 도서관 관련 단체와 문헌정보학과 교수, 학생 등이 참석해 도서관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교류하는 도서관 분야 국내 최대의 축제입니다.

특히 이 대회는 전시회를 통해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각종 물품, 기자재, 도서 등과 새로이 변화하는 도서관 문화 시스템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올해는 어떤 주제로 열리나요 

▶ 올해는 “지속가능 사회를 향한 도서관의 역할”이란 주제로 포럼과 세미나, 전시회 등 다양한 도서관 문화 진흥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매년 수 천명의 도서관인들이 정보를 얻기 위해 많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센트온이 전시회에서 선보인 책 소독기는 어떤 기능을 하는지요 

▶‘북 마스터(Book Master)’는 각종 부착균에 의한 도서의 훼손을 방지하고, 다중 이용 도서의 보이지 않는 유해 세균을 소독하는 셀프 책 소독기입니다.

살균효과가 뛰어난 253.7nm 파장 UV-C Lamp 적용한 자외선과 음이온, 그리고 세균, 곰팡이의 생성과 성장을 억제하는 허브 항균제를 이용한 살균력 99%의 강력한 3중 세정 시스템을 통해 책 속 세균을 잡아줍니다.

특히 북 마스터는 1분이라는 짧은 시간 내 간편한 원터치 사용법으로 책 속 먼지, 세균, 곰팡이 등을 완벽하게 소독하기 때문에 다수가 이용하는 도서관에 필수품으로 자리잡아가고 있습니다.

책소독기가 있는 자체로도 도서관 이용객들은 위생뿐 아니라 심리적으로 안심이 된다고 합니다.

-책소독기는 얼마나 보급되어 있는지요 

▶예전에는 대학 도서관이나 시립 도서관 등 주로 큰 도서관에서 책 소독기를 사용했습니다. 최근에는 지하철 역사 내 위치한 ‘의정부 가재울 도서관’이나 주민센터 같이 지역의 작은 도서관 등에서도 책 소독기를 활용하는 곳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공공헌책방 ‘서울책보고’, 헌법재판소, 국방부, 국사편찬위원회, 서울책보고 등 공공기관부터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홍익대학교 등 교육 기관 등 다양한 곳에서 책 소독기와 기록물 소독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센트온은 이번 박람회 기간에 박물관(수장고), 도서관 등지에서 일정한 습도를 유지시켜 기록물이나 유물의 훼손을 방지하는 조습제 ‘에코 소브’와 각종 부유 세균과 곰팡이로부터 유물 손실을 방지하는 ‘수장고 겔’’, 기능성 항균·방충제 등 전용 소독 제품과 실내 환경 개선에 도움을 주는 프리미엄 향기마케팅 제품도 함께 전시한다.

유정연 대표는 “책 소독기와 기록물 소독 솔루션 서비스를 동시에 원하는 고객사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모든 공공장소 대여책 속에 ‘유해 세균 없는 위생적인 독서 환경’을 만드는 게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책소독기 ‘북마스터’를 개발한 센트온은 국내 향기마케팅 시장을 20년동안 선도한 국내 향기마케팅 1위 기업으로 다양한 공간의 실내공간 개선부터 향기 서비스까지 원스톱 토탈 향기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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