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문이윤 기자 = 경기도 푸드바이크 창업공모가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도는 '두 바퀴로 가는 꿈, 경기도 푸드바이크 창업모델 공모전'에 총 39개 팀이 응모해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자전거를 활용해 적은 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푸드바이크 사업계획과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작품 접수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3일까지 4일에 걸쳐 진행됐다.

도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0개 팀을 선정, 각 팀의 시제품은 오는 4월 열릴 예정인 경기도청 벚꽃축제에 출품돼 축제 참가자들의 현장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대상에는 300만원, 최우수상 250만원, 우수상 150만원, 장려상 2개 팀에 각 100만원, 입상 5점에 각 20만 원 등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출품작을 활용해 5월부터 경기도 문화의전당과 각 시군에서 푸드바이크 시범운영을 본격 시작할 계획"이라며 "시범운영 성과를 토대로 정부에 관련 법령 개정을 요구하는 등 푸드바이크 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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