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우아한형제들’ ‘왓챠’ ‘코인원’ 등 유망 스타트업 관계자와 취업준비생 250여 명 참여
스타트업 조직문화, 기업가 정신 등 스타트업 강연과 그룹 네트워킹으로 뜨거운 호응
24일, 우수 인재와 유망 스타트업 연계하는 잡매칭데이 개최

[창업일보 = 김부경 기자] 일자리 지원 플랫폼신한두드림스페이스가 2일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신한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신한두드림스페이스’는 이날 스타트업에 취업에 관심 있는 학생과 국내 유명 스타트업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양대학교에서 '두드림 매치메이커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한두드림스페이스’는 창업 교육 및 스타트업 육성, 취업 지원, 콘텐츠 크리에이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통해 2039 청년의 취 ·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 중 <두드림 매치메이커스>는 스타트업 컨퍼런스를 비롯하여 취업에 필요한 직무교육, 이력서 및 면접 컨설팅 등을 취업 준비생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유망 인재와 스타트업을 매칭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들의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 제고와 인식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된 이 날 컨퍼런스에는 ‘야놀자’, ‘우아한 형제들’ 등 유니콘 기업과 ‘왓챠 플레이’, ‘코인원’ 등 국내 유명 스타트업 대표 및 실무자가 참석했다. 이날 참여한 기업의 관계자들은 기업가 정신, 스타트업의 혁신과 도전, 조직문화 등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주제로 강연 및 토크콘서트를 펼쳤다. 행사 종료 후에는 참여 기업과 취업준비생이 자발적으로 그룹 네트워킹을 열고 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질의 응답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한 학생은 “스타트업 재직자로부터 직접 근무환경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니 스타트업 취업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면서 “스타트업이 추구하는 가치를 함께 만들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매치메이커스 프로그램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은 우수한 직무역량을 지닌 청년들과 유망 스타트업간 매칭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우리나라의 스타트업 생태계가 더욱 견고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두드림 매치메이커스>는 지난 6월 건국대학교에서 1차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취업준비생에게 직무교육 및 취업 컨설팅, 잡매칭을 지원했으며, 오는 24일에는 2차 잡매칭데이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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