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87.6%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된다"
소상공인 87.6%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된다"
  • 박상수 기자
  • 승인 2019.06.18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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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연합회, 2020년도 최저임금 결정 관련 기자회견
"최저임금 사업장-규모별 차등화하라" 주장
"최저임금위원회, 최저임금 제도개선을 위한 3대 과제 수용하라"
소상공인연합회는 최저임금 제도개선을 위한 3대 과제를 촉구했다. 사진 소상공인연합회 제공
소상공인연합회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최저임금 제도개선을 위한 3대 과제를 촉구했다. 사진 소상공인연합회 제공

[창업일보 = 박상수 기자] "소상공인 87.6%가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건비 부담 느끼고 있다. 또한 근로자 61.2%도 최저임금 인상으로 불안을 느끼며 일자리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소상공인들이 이같이 주장하며 최저임금의 사업장별 규모별 차등화를 호소했다. 또한 "최저임금위원회는 최저임금 제도개선을 위한 3대 과제를 즉각 수용하라"고 강력 주장했다. 

또한 연합회는 "이번 요구가 차갑게 묵살된다면 소상공인을 도외시한 국정 전반에 대해 강력한 저항에 나설 것임을 천명한다"면서 강력한 항거도 불사할 것임을 시사했다.

소상공인연합회는 17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급격한 최저임금을 감내할 수 없는 소상공인들이 고용을 감축하고 긴축에 들어가면서 소상공인업종의 일자리가 줄고있다. 이에따른 투자도 위축돼 전반적으로 소비마저 위축되는 ‘역부메랑’의 악순환이 우리 경제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또한 이들은 "시장 흐름을 상회하는 인위적인 인건비 인상을 감당할 수 없는 소상공인들이 생존을 걱정하는 처지로 내몰리고 있다”며 ▷사업장 규모별 최저임금 차등화 조치 ▷주휴시간을 소정근로시간으로 간주해 계산한 월 환산액 표기 삭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 기준 완화 등 최저임금 대책 사각지대 해소 등 3대 요구사항을 제시하고 최저임금위원회가 이를 즉각 수용하여 정부에 공식 권고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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