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일보)김인규 기자 =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16년 제1회 우수 벤처·창업기업 제품으로 (주)케이랩스의 3D프린터가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혁신센터 1호 입주기업이기도 한 (주)케이랩스(공동대표이사 김성희·김원효)은 회사가 개발·판매하는 3D프린터가 조달청 벤처나라 거래실적 1위를 달성하는 업적을 이루기도 했다.

케이랩스는 창업 후 사무실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공장은 울산테크노파크 기술혁신동에 입주해 3D프린터와 관련된 기업 지원과 전문가 멘토 지도를 받아 국민 보급형 3D프린터를 개발했다.

또한 교육 기반의 기술 보급의 일환으로 초·중·고교 창의교육을 비롯해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보급해 왔다.

장수래 울산시 창조경제본부장은 "케이랩스와 같은 스타트업의 성장이 곧 울산의 미래성장동력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이 강소 중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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