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주관한 기상기후산업 청년 창업캠프가 열렸다.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주관한 기상기후산업 청년 창업캠프가 열렸다.

[창업일보 = 노대웅 기자] 기상기후산업을 장려하기 위한 청년창업캠프가 열렸다.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은 기상정보를 융합한 기술창업을 장려하고자 '2019 기상기후산업 청년 창업캠프'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6회째를 맞은 이번 기상기후산업 청년 창업캠프는 창업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팀별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창업 전주기를 경험하고, 실제 창업활동에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향후 기상산업을 이끌 청년 예비창업가를 육성하는데 집중했다.

이번 캠프에서는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10개 예비창업팀이 참여하여 투자유치 전문 교육, 팀별 1:1 전문가 멘토링, 아이디어 공유 및 네트워킹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기상청 내 국가기상센터·국가지진종합상황실 방문을 통해 기상정보의 생산·분석·활용과정에 대한 현장학습을 병행하여 창업아이템에 기상정보를 효율적으로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였다.

8월에는 창업캠프 참가팀을 대상으로 창업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우수 창업팀을 선정하고, 기상기업성장지원센터에 입주기회를 부여하는 등 안정적인 창업기반을 구축 할 수 있도록 후속지원을 할 예정이다.

류찬수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창업과정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함양하고, 체계적 지원을 받아 향후 기상기후산업을 이끌어갈 성공 청년사업가로 성장하길 기대하며, 기상기후분야 새로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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