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그만(Wegmans), 4년 1위의 트레이더 조(Trader Joe’s) 제쳐


【창업일보=워싱턴】 Alex Ro 특파원 =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그로서리 마켓으로 웨그만이 1위를 차지했다.

Market Force Information의 그로서리 산업에 대한 연간 리포트에 따르면, 웨그만이 1위, 트레이더 조, 그 뒤로 Aldi가 차지했다. 특히 웨그만은 4년 동안 줄곧 1위를 차지한 트레이더 조(Trader Joe’s)를 제쳤다는 의의가 크다.

웨그만.png▲ 웨그만(Wegmans)이 4년동안 1위를 차지한 트레이더 조(Trader Joe’s) 제치고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그로서리로 뽑혔다. ⓒ창업일보.
 
이번 조사는 만 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최근의 그로서리 쇼핑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했으며, 다른 사람에게 이 곳을 추천하고 싶은지를 묻는 질문이 포함되었다.  웨그만은 여기에서 76퍼센트의 점수를 얻어 1위의 영예를 얻게 되었다. 

트레이더 조가 미국 전역에 400개가 넘는 로케이션을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뉴욕 로체스터에 본사가 있는 웨그만은 1916년에 설립되어 메사츄세츠, 메릴랜드, 뉴져지, 뉴욕, 펜실베니아와 버지니아에 오직 87개의 매장만 가지고 있을 뿐이다. 매장의 수도 아주 천천히 증가하고 있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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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 Force Information은 “웨그만은 신선한 야채와 적정선의 가격 그리고 대형 스토어로 소비자들에게 인식되어 있다. 웨그만이 만든 ‘Eat well. Live well’ 프로그램이 소비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고 말하고 “특히 소비자들이 더욱 건강하고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원해 주겠다는 웨그만의 노력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고 있다”고 밝혔다.

* 글쓴이  Alex Ro는 창업일보 워싱턴 특파원입니다. 앞으로 [워싱턴街소식]이라는 칼럼으로 미국의 살아있는 생활경제 소식을 전달할 것입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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