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특판.jpg▲ 2016 대한민국 기업-특판 비즈니스 축제가 14일 세텍(SETEC)에서 열렸다. ⓒ창업일보.
 
【창업일보】윤삼근 기자 =  제조사의 판로개척과 유통사의 신제품 소싱을 위한 2016 대한민국 기업-특판 비즈니스 축제가 14일 세텍(SETEC)에서 열렸다.

신제품 B2B전시회 & 바이어상담회를 겸한 이번 전시회는 침체된 전시컨벤션업계에 새로운 비전과 방향 제시하기 위해 열렸으며, 서울산업진흥원, 월간기프트, 극동경제신문이 주관하고 한중비즈니스센터 창업벤처활성화실천연합 등이 공둥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총 150개 제조사가 부스참여를 하였고 전국의 기업구매담당자, 벤더사, 판촉특판유통사 등 참관객은 현장 집계 기준 2,000여명이 참가하였고 바이어 상담액이 70억으로 집계 되었다.

일명 오픈형 비즈니스축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테이블전시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오픈형전시회와 행사장 정중앙에 배치한 바이어 상담장, 그리고 기업상품소개 및 경품추첨, 공연행사를 전시장 어디에서든 볼수 있도록 배치했다.

기업특판1.jpg▲ 오픈형 비즈니스 축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트와시 등 인기 가수들의 공연, 경품 추첨도 열리는 등 전시 뿐 아니라 볼거리도 풍성한 기업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창업일보.
 
이번 행사를 주관한 월간기프트 강현동 대표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제조사와 유통사간의 대표 교류 행사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해를 거듭할수록 해외에서 보다 많은 바이어 및 관계기관을 유치하여 세계적인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갈 것”을 약속했다.

창업벤처활성화실천연합 강민균 위원장은 “제조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좋은 취지의 본 행사를 후원하게 되어 기쁘고, 현장에서 제조사와 구매자간 거래를 지켜보며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가 한 번에 그치지 않고 점차 확대되어 실물경제의 활성화에 기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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