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재_A.jpg▲ “simple is the best!”  'IT비즈니스컨설팅'의 저자 유승재(사진)는 IT창업을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서비스가 단순하고 쉬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유저의 입장에서 IT비즈니스를 기획할 필요가 있다. ⓒ창업일보.
 

글 / 유승재

최근 IT의 의미가 인터넷 서비스를 일컫는 말처럼 사용된다. 원래 의미는 Information Technology로써 이동 통신, 광통신, 홈 네트워크 등 통신 기술과 컴퓨터, 소프트웨어, 데이터베이스, 멀티미디어 등 정보 기술의 융합에 따른 정보 통신 기술 등을 말한다(출처:네이버). 그만큼 IT 산업의 중심이 인터넷이 되었기 때문에 거부감 없이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IT서비스는 많은 경쟁이 진행중인데 성공률을 높이는 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매출=가격X유입수X구매율” 공식으로 바라 볼 필요가 있다(출처:아이보스).

즉 IT서비스의 매출향상을 위해서는 가격, 유입수, 구매율이라는 영역을 고려하여 기획 해야 한다. 예를들어 아무리 좋은 서비스지만 가격이 경쟁자에 비해 충분한 가치를 주지 못함에도 가격이 비싸다면 구매율은 낮아진다. 

또 IT서비스를 완성시켜두고 많은 기업들이 막상 무엇을 해야할지 몰라 유입수를 높이기 위한 행동에만 자원을 총동원한다. 즉 제작후에 바로 홍보만 하는 것이다. 아무리 유입이 많아도 실구매자가 적다면, 이때 고려해야할 것은 유입수가 아닌 구매율을 높이는 행동일 것이다.

구매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분석하고, 원인을 찾아서 수정, 보완해야 할 것이다. 속도가 너무 느리다거나 구매페이지에서 결재프로그램 설치 멘트가 나오며 지금까지 입력된 내용이 전부 사라진다던지 하는 경험을 많이 해봤을 것이다. 이것은 구매율만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불쾌한 경험을 하고 유저들을 떠나게 만든다

그러므로 IT서비스가 완성 되면 먼저 사용자 테스트를 충실히 해보고 의견을 반영하여 보완하고 런칭을 한다. 런칭 후에도 철저히 수집-분석-수정이 반복되야 한다. 그밖에 중요사항도 알아보자.

첫 번째, 사용자가 편리해야 한다(UI/UX)
두 번째, simple is the best! 쉽고, 간편해야 한다
세 번째, 겉은 번지르, 속은 병들어 있다면?(크로스브라우징,표준코딩)
네 번째, DB를 적극 활용, 구매전/후를 고려하라(DB마케팅)
다섯 번째, 살아있는 서비스,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하라
여섯 번째, 홍보비 절감을 위해 검색로봇을 고려하여 제작하라(SEO최적화 등)

아이폰을 사면 설명서가 없다. 이것으로 애플에 생각을 알수 있다. 

simple is the best!

몸에 힘을 빼고 철저히 유저관점에서 서비스를 바라보자.

● 글쓴이 유승재는 CEO포럼 대표이며 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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